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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최장환 기자

계양구, 위생 점검 실시…2개소 위반

  • 입력 2016.06.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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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발생원인 근본적 제거에 중점 둬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5월 17일부터 5월 말까지 20여 일간 다수인 이용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뷔페와 대형음식점(영업장 면적 330㎡이상) 96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원인의 근본적 제거를 통한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 조리장·조리기구 위생상태,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준수여부를 점검했으며 세균오염도 간이검사를 병행해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점검결과 뷔페·대형음식점은 연 2회 정기점검을 통해 대부분 조리장 등의 위생관리가 잘 되고 있었으며 식재료 구분보관 등 일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했고 영업장 면적 변경신고 미이행 등의 위반 업소 2개소에 대해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분석에 따르면 2011~2015년간 환자수 기준으로 전체 평균 식중독의 37%가 여름철에 발생하며 학교가 여름철 발생한 식중독 환자수의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 증식이 빠르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하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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