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센터는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화성YMCA, 내일로지역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사랑의 자전거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배분사업의 하나로 관내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해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나눔과 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전거 나눔 행사 등을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 사람을 우선하는 나눔 실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자전거를 기증받은 한 주민은 “자전거를 사고 싶어도 당장 형편이 안 돼 구입을 미뤄왔는데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수영 센터장은 “자전거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히 배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 활동에 개인은 물론이고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