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유천 기자

부천마루광장 ‘버스킹 1번지’ 도전

  • 입력 2016.06.02 17:03
  • 댓글 0

 

 ‘부천마루광장 버스킹 페스티벌’ 6~10월까지 개최

부천시는 문화광장으로 재탄생한 부천마루광장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6월부터 10월까지 연다.

버스킹(Busking)이란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연주와 노래 등 공연을 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대학교가 주관하는 ‘2016 부천마루광장 버스킹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도부터 부천역 상상거리 만화광장에서 진행했던 ‘상상거리 블루스 프린지 페스티벌’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행사다.

버스킹 페스티벌은 부천대 동아리, 부천밴드연합회, 홍대거리공연팀이 참가해 6∼10월 5개월간 매주 금·토요일 밤마다 열린다.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살려 어쿠스틱밴드, 댄스, 마임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젊은이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부천마루광장 버스킹 페스티벌 전용 카페를 통해 지난 두 달간 참가 공연팀을 모집했다. 버스킹 카페는 공연팀 모집, 행사 홍보뿐만 아니라 공연팀과 시민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태훈 문화예술과장은 “거리 공연은 다양한 예술 분야의 근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버스킹 페스티벌은 비보이 주말공연과 함께 부천마루광장을 전국 대표의 문화광장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마루 카페(http://cafe.daum.net/bucheonculturemaru) 또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2-625-3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천마루광장 전국 버스킹대회’는 전국 각지의 버스커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