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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승룡 기자

대규모 기업형 돈사 건립 추진 강력 반발

  • 입력 2016.06.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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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득량면 주민 주민대책위 구성

[내외일보=호남]보성/김승룡 기자=보성군 득량면 주민들이 주민대책위를 구성하고 대규모 기업형 돈사 건립 추진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대책위 대표 안 모씨 등 200여명의 주민들은 지난 5월 20일 보성군청 분수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청정보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으면서 득량면민의 목을 축여주는 상수원 인근에 돼지돈사가 웬말이냐며, 적극 방어의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5월18일 집회에는 김재철 부의장, 신경균 의원, 안길섭 의원 및 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등 환경에 관심있는 군민들도 참여 독려 했다.
 
주민대책위 안 모 대표는 "주민환경권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민.관없이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민환경권이 축사에 의해 무너지지 않도록 청정농촌의 특성을 반영한 조례에 대한 전면적인 개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보성군에는 명산인 봉화산에 풍력발전기 설치 허가신청이 복합민원계에 접수돼 있어 기업형 돈사와 보성군 상징 봉화산에 풍력발전기 설치에 대한 또 다른 불만이 주민들 사이에 고조되고 있어 보성읍민과 어울린 대규모 집회시위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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