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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강삼남 기자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버스투어 ‘성황’

  • 입력 2016.06.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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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 좌석 매진, 탑승장소 하니움으로 변경


[내외일보=호남]화순/강삼남 기자=
전국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적벽버스 투어 주말 좌석이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3월 26일 운행을 시작한 이래 매주 3회 운영되고 있는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5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2,200여명, 대구 등 영남지역 1,600여명, 대전 등 충청 지역 400여명, 광주 등 호남지역에서 4,400여명 등 총 8,600명의 투어객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투어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탑승 장소를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서면 커뮤니티센터로 변경했다.
특히 예약시 본인인증서비스를 도입해 매주 주말은 좌석이 매진되고 있다.
지난 주말 화순적벽을 찾은 경기도 평택에 사는 모 투어객은 “우리나라에 이렇든 아름답고 빼어난 절경을 잘 보존하고 간직하고 있는 화순군에 감사드린다”며 몸과 마음을 한껏 힐링하고 간다”며 만족해 했다.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지난 3월26일 운행을 시작, 오는 11월 27일까지 약 105일에 걸쳐 매주 수, 토, 일요일 3차례 운영된다.
오전 09시30분, 오후 1시30분 2회 운영하고, 6대의 버스에 30명씩 탑승, 1일 360명이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이용하고 있다.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에서부터 약 7km 구간에 형성된 절벽(노루목적벽)경관을 말하는데 이렇듯 적벽의 수려한 경관에 반해 전국을 떠돌던 방랑시인 김삿갓이 이곳을 수차례에 찾아와 적벽을 노래했다.
하지만 동복댐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 된 후 30여년 만에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이 부분 개방하기로 상호 협의해 2014년 10월 시범 운영한 뒤 지난해에 3만여명이 화순적벽을 다녀갔다.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인터넷을 이용해 투어 희망일 2주전 오전 9시부터 화순군청 홈페이지 또는 화순적벽 버스투어 홈페이지(http://tour.hwasun.go.kr)에 접속해 사전 예약해야 이용할 수가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매년 4만여명의 관광객이 화순적벽을 관람하기 위해 우리지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화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개발해 화순군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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