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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조성종 기자

광양시 노민정협의회,‘산업평화 실현 한마음대회’22년차 열어

  • 입력 2016.06.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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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광양/조성종 기자=근로자 근로의욕 고취 및 노사 간 화합과 협력 계기 -
- 지역사회 및 산업평화 공동실천 선언으로 결의 다져 -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현복)는 ‘산업평화실현 노사민정 한마음대회’를 6월 3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상황리에 마쳤다.
근로자 및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사회 공동실천 선언’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노사민정 대표는 ‘산업평화 공동실천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기업과 근로자,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상호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일하기 좋은 광양, 기업하기 좋은 광양,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모범 근로자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박필재와 조선내화(주) 김형윤에게 각각 도지사표창과 시장 표창도 수여했다.
정현복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조선산업과 해운산업의 구조 조정으로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고 광양시에도 여파가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며, “어려울수록 서로가 한 발씩 양보해 노·사 화합과 협력으로 위기를 기회삼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매년 개최된 한마음 행사를 통해 광양시 노사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런 계기가 화합과 협력으로 이어진다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1995년 전남지역 최초로 ‘산업평화 광양선언’을 하고 매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2번째 행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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