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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황민호 기자

양주시 남방2통 새뜰마을 조성사업, 희망의 첫 삽

  • 입력 2016.06.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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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 박차

[내외일보=경기]황민호기자=양주시는 지난3일 남방동 일원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및 (사)한국해비타트, 크라운해태제과 등과 ‘남방2통 새뜰마을 조성사업 기공식’ 개최와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황영희 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동주 지역발전위원회 생활권전문위원회 위원장,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그룹 회장,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와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새뜰마을 사업은 기초적인 생활인프라조차 갖추지 못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남방2통 새뜰마을은 전체 61가구에 14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비율이 77%로 도시가스 공급이 전무한 주거 여건이 취약한 마을이다.

이에 정부와 경기도, 양주시는 국비 20억 원과 도비 2억 5천 7백만 원, 시비 6억2천9백만 원 등 총 28억8천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들이 일부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마을의 안전·위생·주거 인프라 개선과 도시가스 설치 등 마을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남방2통 새뜰마을 조성사업은 관 주도의 사업을 탈피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오늘 기공식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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