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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성환 기자

목포시, 여성청소년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시행

  • 입력 2016.06.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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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목포/김성환 기자 =만 11~12세 여성 청소년 대상 전문상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무료 실시
목포시보건소가 초경을 전후한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질병예방을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6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 11~12세 여성 청소년으로 사업참여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방문하면 전문 의료인이 신체적·심리적 변화 적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건강한 여성으로 자라기 위해 사춘기 성장발달 및 초경에 관한 사항 등을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으며 여성암 예방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이 발병해 연간 900여명이 사망할 정도로 질병 부담이 높은 암으로 예방백신으로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12세 연령에서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들의 질병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이와 함께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예방접종실(270-88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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