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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헐크 이만수 KBS 1TV 우리들의 공교시 시즌2 “야자타임” 멘토 화제

  • 입력 2017.05.21 10:05
  • 수정 2017.05.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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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수한 기자=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5월21일부터 KBS 1TV에서 방영될 ‘우리들의 공교시 시즌2’에 출연하게 동기 등에 관해 소감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예능대세 서장훈 씨가 멘토로 활약했던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우리들의 공교시”가 새옷을 입었다. 시즌1이 일반 학생들의 고교농구 클럽 성장기라면 이번에는 야구 클럽 이야기로 진화했다.

타이틀은 ‘야구하는 사람들(野者)의 시간’ 이라는 뜻으로 “야자타임”이다.

새로운 멘토로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으로 프로야구 1호 안타와 타점, 홈런의 주인공이며 살아있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이다.  최고의 선수 시절을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 코치, 월드시리즈 우승, 국내 복귀 후 SK와이번스 감독 역임 등 경험 면에서 그에게 견줄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최근 라오스의 야구 보급에 앞장서 “라오스 야구의 아버지”라 불리고 있으며, 각종 야구 재능기부 활동에 현역 못지 않은 열정을 쏟고 있는 이만수 이사장은 학교체육 활성화와 야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제작되는 이번 “야자타임”의 멘토로 최고의 적임자이다.

이만수 이사장의 지도를 받게 된 행운아들은 누구일까?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서울 배명고등학교의 야구 동아리 “하늘로 쳐”팀이다. 배명고는 박철순과 김동주 등 스타들을 배출한 야구 명문, 하지만 “하늘로 쳐”는 일반 학생들로 구성된 학교 스포츠 클럽이다.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하고 이를 통해 학창시절의 꿈을 키워가는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개성 있는 팀이다. 그러나 이팀은 2011년 스포츠 클럽대회 출범때부터 개근하는 열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내고 있어 멘토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사연 모집과 직접 면접 현정 실사 등을 거쳐 야자타임의 주인공으로 낙점 받았다.

'야자타임'은 재미있는 코너물도 선보인다. 이름하여 “도전 100구”전국의 학교 야구클럽들이 야구공 100개가 걸린 야구 과제에 도전한다. 조성환, 장성호, 안치용 등 KBS N 야구해설위원들도 출연해 힘을 보탠다.

3월말 첫 촬영때부터 특유의 스킨쉽으로 학생들과의 세대 차를 극복하면서 야구 뿐만 아니라 인생의 멘토로 진면목을 보이고 있는 이만수 이사장과 개성 넘치는 배명고 야구 동아리 “하늘로 쳐” 학생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20회 시즌제로 서울시 학교스포츠클럽 본선까지의 모습을 담아 낼 예정이다.

첫 방송은 5월 21일(일)이고 매주 일요일 오후 1시2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라오스 야구의 아버지’로서 이만수 이사장의 바람은?

이만수 이사장은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의 구단주로서 라오스에 야구협회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만수 이사장은 “라오스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정부와 라오스 간 MOU를 맺으면 야구장 건립 부지를 빌려준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우리나라가 가난한 나라 였을 때를 생각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에서 이와 관련 지원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라오스에 야구장을 지어 놓으면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단의 동절기 전지 훈련에도 저비용으로 갈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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