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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상찬 기자

위기가정 발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 입력 2017.10.20 17:00
  • 수정 2017.10.20 17:01
  • 댓글 0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協, 업무협약 체결

[내외일보=경기]박상찬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최중범, 민간위원장 박철순)는 지난 19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비전파출소, 비전119안전센터, 비전2동 예비군중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조·구급활동이나 예비군훈련 등을 통해 발굴되는 위기가정과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은 물론 다양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내용으로는 ▲업무상 발굴되는 위기가구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지원 ▲위기가정 방문 시 소속직원 동행 ▲각 기관의 보유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사업 홍보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응태 비전119안전센터장은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돕는데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중범 비전2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굴된 대상자는 수급자 등 공적지원 외에도 맞춤형복지사업과 연계해 각종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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