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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권영호 기자

예천, 신청사 신축 막바지 현장 점검 나서

  • 입력 2018.02.02 11:44
  • 수정 2018.02.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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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 현장 개최

 

[내외일보=경북] 권영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신청사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은 1월 31일 오후 5시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를 이현준 예천군수 주재로 신청사 공사현장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월 7일 신청사 입주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서 각 층별 공간 배치와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에 신축한 신청사는 배산임수의 길지인 봉덕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으며, 1,260여년만에 관아를 이전하는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한식 기와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사용한 팔작지붕의 현대식 건축물이다.

1층은 농산물판매장, 전시장, 북 카페, 모유 수유실 등 방문인들을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과 주민복지과, 종합민원과 부서 등이 배치돼 있고, 2층에는 새마을경제과 외 4개부서를, 3층에는 군수실, 부군수실, 기획감사실외 2개부서를 4층에는 문화관광과외 2개 부서, 5층에는 대강당을 배치했다.

군은 사무실 배치 시 업무의 연관성이 큰 부서의 상호 집중배치와 민원인방문이 잦은 부서는 저층 배치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주민과 소통하는 맞이 마당과 웅비마당은 활(弓)의 도시 예천을 보여주는 활 형태의 유선형으로 꾸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현 청사는 좁아 군청을 방문하는 내방들은 주차에 큰 불편을 겪였지만 신청사에는 지상 200면, 지하 200면 총 400면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청사 입주는 2월 7일 본관 건물 부서 이전을 시작으로 9일까지 완료하며 의회 청사는 2월 19일 이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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