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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권영호 기자

예천군, 2018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 운영

  • 입력 2018.02.09 13:19
  • 수정 2018.02.09 13:22
  • 댓글 0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예천군 여성건강 책임져

 

[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의료취약지역의 임산부나 여성들의 산전건강관리 및 부인과 질환 예방을 위해 8일 오후1시 용문보건지소를 시작으로 매월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산부인과는 예천권병원과 협약을 통해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이동산부인과 팀이 이동식 초음파장비를 활용해 산전 진찰, 태아 심장 박동소리 등 임신 주기에 따라 필요한 진찰과 검사를 실시하며, 부인과질환 등의 검사를 희망하는 임산부 및 여성들은 누구든지 신청하면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다.

군은 면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여성들이 산부인과가 없어 산전 진찰 등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저출산 대책 사업이며, 향후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산모들의 산전 서비스에 아낌없는 지원을 실시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예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 진료는 3월 용문보건지소 등 상반기 5회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7월 호명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2월 풍양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총 11차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여성들의 건강을 진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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