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김삼만 기자 =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보지 주민지원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 날 보고회에는 김영만 군수, 김영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신순식 부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지원방안과 용역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보고회에는 읍면별 주민협의회 임원 30여명이 함께 참석해 용역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위군은 특별법에 따라 대구시와 국방부가 수립하는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에 대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군 자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용역 결과는 추후 법적인 지원계획 수립 시 지역주민의 의견이 보다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