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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채희 기자

청송군·일본 심수관家 다도문화교류회

  • 입력 2018.02.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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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백자 활성화 및 발전방안 의견 교환

[내외일보=경북] 신채희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과 일본 심수관가(家)의 한·일 다도문화교류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열렸다.

한·일 다도문화교류회는 청송군이 조선 도공 400년의 명맥을 잇고 있는 세계적인 도예가 심수관가(家)와 지난 2010년 체결한 문화교류협정(MOU)의 후속 사업으로, 2015년부터 매년 양측은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 오가면서 다도문화교류전을 지속적으로 열어가고 있다.

올해 청송 방문단은 일본 가고시마현 심수관요(沈壽官窯)에서 개최된 다도문화교류회에 참가해 15대 심수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양측의 교류협력증진과 청송백자 활성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청송에서 개최된 한·일 다도문화교류회에서는 국내 각계 다도단체가 참여해 청송의 다도문화 위상이 한 층 격상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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