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경기
  • 기자명 황민호 기자

의정부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기여

  • 입력 2018.02.27 16:30
  • 수정 2018.02.27 16:31
  • 댓글 0

의료급여 사례관리 통해 12억8천만원 절감

[내외일보=경기]황민호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 질병대비 의료 이용횟수가 많거나, 의료쇼핑 등 진료 과다이용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부적정 장기입원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12억8천만 원의 의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급여비용은 매해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자의 증가, 약물 과다복용, 질병대비 부적정 장기입원과 같은 불필요한 의료이용과 비급여 의료비의 급여적용 항목 확대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사용한 총 진료비는 2016년 479억 원에서 2017년 530억 원으로 10.7%, 1인당 연간 진료비는 360만 원에서 390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자 대비 1인당 입원일수 4.8배, 1인당 진료비 2.5배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4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전화 또는 방문상담, 의료기관 간담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중재 등으로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