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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진영 기자

태안, 공직자 200명 대상 ‘맞춤형 실무교육’ 성료

  • 입력 2018.04.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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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남] 김진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공직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조직 마인드 제고를 위한 직급별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 3월 22일부터 4월 3일까지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6~9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공직자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은 공무원들의 문제해결능력 배양과 창의적 업무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3월 22일 6급 공무원 60명을 시작으로 29일에는 7급 공무원 70명, 4월 3일 8·9급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중간관리자의 조직 마인드 제고와 리더십 향상(6급) △공직가치관 재정립 및 창의적 사고 향상(7급) △조직문화의 이해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8·9급) 등 각 직급별 맞춤형 교육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한국직무능력개발원’ 홍웅식 원장과 ‘OJIC 행동혁신연구소’ 박경준 대표, ‘2M 커뮤니케이션’ 최윤희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전문성 높은 강의를 실시했다.

한상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공무원은 항상 이익보다는 가치를 추구해야 하고, 공직자의 길을 선택했다면 군민과 군정이 지향하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덕목이 필요하다”며 △문제의식이 있는 창의적 공무원 △미래를 준비하는 꿈이 있는 공무원 △글로벌 마인드를 겸비한 경쟁력 있는 공무원 △자기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전문성 있는 공무원 등 유능한 공직자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가치관 재정립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 추진을 위해 공직자 대상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올 한해는 태안만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전략 사업을 가시화해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의 이상적 모델을 만드는 원년”이라며 “군민 삶의 질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군민편의를 위해 작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선진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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