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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종하 기자

‘논산딸기축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 입력 2018.04.09 16:22
  • 수정 2018.04.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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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58만여명 방문 240억여원 지역경제 유발 효과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2018 논산딸기축제’가 비와 꽃샘추위 속에서도 주말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는 물론 글로벌 축제 위상을 실감케 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18 논산딸기축제는 친환경 명품 논산딸기의 진면목과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시키며 5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계 중심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논산딸기축제는 관람객 58만여명이 찾았으며 딸기판매 및 논산딸기 브랜드 상승효과 등 240억여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는 4일부터 8일까지 첫째날은 관광객과 함께하는 날, 둘째날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날, 셋째날은 외국인과 함께 하는 날, 넷째날은 화목한 가족 만들기 날, 마지막날은 논산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화합의 날로 정하고 차별화 테마별로 5개분야 90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축제,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통한 문화관광축제, 세계중심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감동을 느끼는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특히, 네팔, 투르크메니스탄, 루마니아, 방글라데시 등 주한 외교사절과 가족, 대사관 관계자 등 11개국 40여명이 방문해 세계적인 관심과 글로벌 축제다운 위상을 드러냈다.

3월부터 21개 체험농가에서 이뤄진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청정딸기수확체험은 연일 성시를 이뤄 인기를 입증했으며 딸기케익, 딸기비빔밥, 딸기피자, 딸기초콜렛, 생크림 딸기퐁듀, 생딸기찹쌀떡, 딸기타워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은 물론 딸기 페이스페인팅, 딸기패션타투 등 체험소재를 다양화해 오감을 즐겁게 했다.

또, 봄꽃정원과 조각공원에 활짝 핀 연산홍, 페츄니어, 팬지, 예술조각작품이 어우러져 화사한 봄기운을 느꼈다.

딸기떡 길게뽑기, 딸기비빔밥 체험 등 집단 참여형 대표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를 대표할 체험 프로그램 집중화와 관람객 딸기 이벤트 및 무료 시식행사를 확대 운영하는 등 전방위적인 딸기 홍보전에 주력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어 논산딸기의 유명세를 입증했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딸기축제는 2014년부터 4년연속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딸기종주지로서의 위상과 딸기 글로벌화의 기치를 높였다”며, “대한민국 ‘제일’이라는 위상에 맞게 다양한 특색을 가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세계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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