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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용성 기자

공주시, 기초푸드뱅크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 입력 2018.04.20 17:46
  • 수정 2018.04.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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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식품 위생관리 등 안정성 확보… 저소득층 발굴·사업 활성화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공주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기초푸드뱅크 기부식품 전달 자원봉사자와 기부식품 이용시설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부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교육과 배분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최소화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주교육지원청 길청숙 위생관리 팀장과 충남사회복지협의회(충남광역푸드뱅크) 이주영 주임을 강사로 초빙해 기부식품 위생관리 및 주의사항, 기부식품 배분 및 제공 역량을 습득해 효과적인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뱅크는 식품제조·유통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식품·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홀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해주는 사회복지분야 물적자원 전달체계이다.

푸드뱅크를 통해 지난해 5억원 상당의 기부식품이 개인이용자 767명과 사회복지시설 등 45개소에 전달돼 지역 내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준배 사회과장은 “지역사회에서 기부식품활성화를 위해 푸드뱅크와 함께 지역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푸드뱅크사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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