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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원종 기자

영광군, 사료작물 재배 기술교육 실시

  • 입력 2018.05.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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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총체벼 등 철저한 배수·세심한 관리 필요

[내외일보=호남]박원종 기자=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27일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사료용 옥수수 및 총체벼에 대한 재배 기술교육을 타작물 재배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료용 옥수수는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아 축산농가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나 논에 재배할 시에는 몇 가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첫째, 생육초기 과습하지 않게 관리해야 초기 생육을 유지할 수가 있다.

둘째, 개화기 전후에 물이 부족하지 않게 관리해야 충분한 수량을 확보할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배수가 양호하게 해야 하며, 기계수확이 가능하도록 두둑을 75cm 정도로 재배해야 수확 시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총체벼의 경우 일반벼와 재배적 특성이 거의 비슷하나 거름의 양을 두배 정도로 증시해야 하며, 제초제 사용 시 메소트리온이나 벤조비사이클론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제초제는 품종 특성상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때 기본이 되면서도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보다도 배수가 잘 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작물 재배 전에 배수로 정비에 특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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