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둘째를 낳고 싶어도 여건이 안되요.”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맡길 곳이 없어요.”
계룡시는 지난 1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실에서 열린 행복한 육아 부모토론회에서 출산, 육아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들었다.
이날 토론회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영유아를 둔 부모, 시민, 관련전문가 등과 함께 육아경험을 공유하고 맞춤형 저출산 시책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토론은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진행으로 참석자 70여명이 7개 팀으로 나누어 육아에 대한 다양한 사연과 개선방향 등 자유로운 의견 교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