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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권영호 기자

예천, 먹는물 공급시설 확충 및 수질개선 사업추진

  • 입력 2019.0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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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권영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급수구역 확장을 통한 먹는물 공급과 하천 수질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상ㆍ하수도시설 확충 등에 640여억 원을 투자해 주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예천상수도의 여유량을 미급수 지역인 보문면 일원에 공급하기 위한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158억 원을 투자해 2017년 3월에 착공 2020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지역주민 보건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노후정수장중 정수처리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예천, 용문, 감천정수장을 217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예천정수장으로 통합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6개소에 9억 원,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에 3억 원, 식수난지구 및 시설개량사업 7개소에 10억 원, 노후관 갱생사업 2개소에 2억6천여만 원 등을 투입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주민숙원 해소 및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하수처리시설 확충 부분에는 지보면 신풍리 일원 1일 70㎥의 생활 하수처리를 위한 신풍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51억 원과 호명면 오천리와 풍양면 우망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오천·우망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79억 원을 투자해 상수도 취수원인 낙동강 수질보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처리시설, 농어촌마을하수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양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자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에 72억 원을 투자해 하수슬러지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41개소에 대한 적정 유지관리로 방류수역 수질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7억8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수질관리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함으로써 수질환경보전은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생활용수 미 급수지역에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상수도 보급률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 보건위생 향상에도 기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노후 불량 하수관거 교체로 신도청 중심도시로써의 물관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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