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권영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각종 금융사기 피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화교육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군민들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회원가입 등 개인정보 수집 시 개인정보 관리 및 안정성 확보 조치 확인 ▲개인정보 파기 및 목적 외 이용 금지에 대한 법적 의무사항 ▲CCTV 안내판 부착 여부 ▲개인정보 침해 상담 문의전화(국번없이)☎118 등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 방법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자정부 구현에 참여하고, 모든 군민에게 공평한 정보 지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해 컴퓨터를 활용한 생활의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컴퓨터기초, 스마트폰 활용, 문서편집, 엑셀, 블로그 및 카페 만들기, 실감나는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 과정을 연간 계획에 1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군 정보화마을(금당실·회룡포·국사골)에 배치된 관리자 및 지역정보화 강사를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군정 홍보 기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행정추진과 문화관광, 일상정보 등을 적극 홍보하고 공유와 소통으로 군민들에게 지역 소식을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과정을 개설해 다양한 IT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움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