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박용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정형화된 실내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가까운 숲에서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19년 화성시 유아숲체험원 참여가족'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 60가족, 관내 거주 영·유아(만 2세 이상)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수방법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팩스(031-8007-0765) 또는 이메일(eersc@hanmail.net)로 하면 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2월10일까지 유아숲체험원 4개소(체험원 별 화·목·토요일 2개반 10가족씩)운영하며, 2회씩 10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향남 유아숲체험원(향남읍 행정리 525 나래공원 내) ▲알콩달콩 유아숲체험원(석우동 45 큰재봉근린공원 내) ▲남양 유아숲체험원(남양읍 남양리 2038) ▲봉담 유아숲체험장(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588번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월별, 계절별 시기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형남 산림녹지과장은 "숲 체험을 통해 면역력은 물론 아이들의 인성도 함께 자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