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김범상 기자 =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 예방하고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인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도로환경감시단 위촉식을 가졌다.
도로환경감시단은 개인택시 운전자 24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위촉식은 근무 여건상 조합 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로환경감시단은 향후 차량 블랙박스를 활용해 도로상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감시·신고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감시단원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돼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