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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김상규 기자

서부서, 전화금융사기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직원 표창장 수여

  • 입력 2019.03.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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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서연식)는, 침착한 대처로 1,700만원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 한 인천수협 가좌서지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전화금융사기로 피해자를 속여 자신의 계좌로 1,700만원을 입금 받은 인출책 B씨는 송금 받은 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 하였다.

은행원 A씨는 다액의 현금 인출 사유를 물어보았으나 B씨가 대답을 잘못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인출을 지연하고 신속히 112신고하였다.

출동한 가좌지구대 경찰관이 B씨를 신원확인 중 전화금융사기 혐의점이 발견되어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서연식 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의 수법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원의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인출책 검거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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