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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상덕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 코로나19 대응 현장 진두지휘

  • 입력 2020.03.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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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보건소에‘현장지휘본부’운영…시보건소 업무

[내외일보 =경기]박상덕 기자=박승원 광명시장이 코로나19를 잡기위해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에 직접 뛰어들었다.
광명시에 따르면 9일 시장실을 광명시보건소로 옮겨 ‘광명시재난안전대책 현장지휘본부’를 운영함에 따라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인 광명시보건소에서 업무를 보며 현장을 진두지휘한다.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고, 확진자 2번, 3번, 4번 가족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과 관련해 광명시는 집단감염을 막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광명시 전 공무원이 종교시설을 방문해 집회자제를 권고하기도 했다.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더욱 철저히 차단하고 현장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광명시보건소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3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2개소,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1개소 등 총 3개소에서 코로나19 진료를 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현재 광명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이며, 자가격리대상자는 63명으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 발생상황과 이동경로를 신속히 공지하고 있다.  시민들은 당분간 종교 활동과 다수가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예방행동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위해 보건소에 지난 주말부터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부터 보건소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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