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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병원 산부인과에서 '1호 아기' 탄생

  • 입력 2020.07.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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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 되새겨… 산모 가족에게 장학금 전달

 

[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철원병원 산부인과에서 1호 아기가 탄생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철원병원 산부인과에서 첫 아이가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27일에도 두 번째 아이가 분만 산부인과를 통해 세상과 만났다.

철원병원(병원장 김권기)은 지난 5월 6일부터 분만을 시작했으며 첫 번째 아이 가족에게 지역사회 훌륭한 인재로 키워달라는 의미로 산모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철원군은 분만취약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으며, 22억여 원을 예산을 투입해 철원병원에 지상 2층 규모의 산부인과를 증축하고 정밀초음파, 인큐베이터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분만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병원 산부인과 개원 이후 첫 분만이 이뤄져 아이의 소중한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산모들은 철원에 산부인과가 없어 출산을 위해 먼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철원에도 산부인과를 개원하게 돼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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