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경남 산청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채널의 ‘산청군직거래장터’를 통해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20개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32개 제품을 선보인다.

버섯과 도라지, 홍화, 하수오, 생강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다양한 제품들을 1+1, 또는 2+1으로 할인판매한다. 일부 품목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엔청쇼핑몰 회원들에게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10%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산청군 관계자는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엔청쇼핑몰과 카스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를 더 널리 알리는 한편 우리지역 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인 소비진작 행사인 ‘대한민국 쇼핑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방문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현재 경남도에서는 ‘위드 코로나, 소비 백신프로젝트’를 주제로 ‘코세페’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