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광주/전남
  • 기자명 정철 기자

한국민화뮤지엄, 민화로 열리는 사이버 전시 진행

  • 입력 2020.11.08 15:09
  • 댓글 0

'한국의 민화 展' 개최로 전 세계에 민화 소개

[내외일보=호남]정철 기자=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11월 6일(금)부터 개최하는 《한국의 민화》展(Korean Minhwa Special Exhibition- The Beauty of Korean Folk Paintings)이 화제다.

《한국의 민화》展은 사이버 전시장을 구축하여 그 안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코로나19시대를 맞이해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시장은 3개의 전시실과 영상실로 구성되며 총 100점의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민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녹아 있는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기획되었다.

전통민화 전시실에서는 한국민화뮤지엄과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 소장 5,000여 점의 유물 중 엄선된 작품 29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재현민화 전시실과 창작민화 전시실에는 이 전시를 위해 선정된 총 71인의 현대민화 작가의 재현민화 30점과 창작민화 41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획의도 및 모든 작품에 대한 해설은 한국어, 영어, 인니어로 들을 수 있으며, 전시작품을 클릭해 확대하면 세밀한 묘사까지 관찰이 가능하다.

영상실에서는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하면 만나볼 수 있던 민화의 역사와 활용, 그리는 방법 등을 프롤로그 형식으로 만든 ‘민화 이야기’ 영상 이외에도 이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민화 그리기 초급 실기’, ‘민화 그리기 도구와 기초’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한국의 민화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전통민화와 현대민화 100작품과 관련 정보를 한국어, 영어, 인니어로 담은 도록도 발간한다.

전시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관람할 수 있다. 컴퓨터 뿐 아니라 휴대폰으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처음 로딩이 끝나면 Full Screen 버튼을 눌러 전체화면으로 전화 후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