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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김천수 기자

진안산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 믿고 드세요

  • 입력 2020.12.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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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부추 등 농산물 40품목 조사결과 적합 판정

 

[내외일보=호남]김천수 기자=진안군농업기술센터은 관내 생산되어 판매업체에 납품되는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진안군로컬푸드(전주 호성점 위치)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40품목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320성분에 대한 안전성을 모니터링하였다.

조사 결과 분석된 농산물 중 호박, 부추 등 17품목은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하이며, 양파, 애호박 등 23품목은 검출한계이하(불검출)로 나타나 수거된 로컬푸드 판매 농산물들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으로 농약 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에 대해 0.01 mg/kg을 일률적으로 적용하여 농약사용에 대한 기준 및 규제가 한층 강화되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로컬푸드 납품농가를 대상으로 출하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매월 1~2회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 및 직접 구매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경식 소장은 “앞으로도 유통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안전성 분석 업무를 확대하여 관내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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