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김천수 기자=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29일간의 일정으로 제321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올해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문)에서는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 부서와,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20건, 처리 92건, 개선요구 25건 등 총 137건을 지적하고 집행기관의 개선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화식)에서는 12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하였으며, 장수군의회는 12월 18일 본회의에서 2020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는 4,687억원 원안가결 하였고,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15건 50억원 감액하고 5건 3억원을 증액하였으며 나머지 감액금액은 예비비의 내부보유금으로 증액하여 총 예산액 4,259억원으로 수정의결하였다.

또한 본회의에 앞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충실한 자료 제출과 감사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는 등 모범적으로 감사에 임한 홍두표 재무과장과 기획조정실 이연경 주무관에게 장수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