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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정철 기자

강진군, 동파사고 3년 전 보다 ‘확’ 줄어

  • 입력 2021.01.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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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재난문자 홍보와 주민 자발적 참여 효과 덕

 

[내외일보=호남]정철 기자=강진군이 북극한파가 맹위를 떨친 지난 1월 7일부터 1월 11일까지 수도시설 동파와 동파 의심 신고 73건에 대한 조치를 마무리했다.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한파기간 동안 계량기 동파 6건, 옥내급수관로 동파 6건과 급수관 결빙 61건이 접수되어 복구반 4개조 12명과 스팀해빙기 5대를 투입해 11일 오후까지 현장 확인과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파 발생 건수가 3년 전(251건)보다 크게 감소한 것은 주민들이 사전에 한파에 대비해 계량기 보호통 등 수도시설 보온조치를 강구하고‘야간 수돗물 흘려보내기’등 군의 협조 요청을 적극 실천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재난과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번 동파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영하 14도까지 내려간 지난 7일 ‘동파경계’단계를 3년 만에 발령하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계량기보호통과 수도관 보온조치, 외출 시나 야간에 수도꼭지 열어두기 등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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