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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정철 기자

강진 청림농원 표고버섯, 대형마트에서 인기

  • 입력 2021.01.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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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롭기로 소문난 이마트에 25년간 연 20억 원 납품

[내외일보=호남]정철 기자=강진군 강진읍 교촌리에 위치한 청림농원(대표 안정균)에서는 민족 대명절 설을 2주 앞두고 50여 명의 직원들의 손놀림이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명절 선물용 표고버섯 포장을 통해 이마트 등 전국각지로 발송해야 하는 물량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표고버섯 선물세트의 60%를 이마트에 납품하고 있는 청림농원은 HACCP시설 및 현대화 재배시설을 갖춘 친환경 재배 농장이다. 안정균 대표는 버섯 판로 확보를 위해 전국 각지의 농산물 판매 행사장과 수도권 대형마트에 표고버섯 요리 시식 행사를 실시하며 판로 확보에 애를 썼다.

안정균 대표의 노력을 유심히 지켜본 이마트 관계자는 청림농원과 판매계약을 맺고 정성 가득한 고품질의 유기농 표고버섯을 꾸준히 공급하며 신뢰를 쌓아온 결과, 25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끈끈한 연을 이어오고 있다.

청림농원은 명절선물세트로 백화고 세트 2종, 흑화고 세트 2종, 동고 세트 1종, 혼합세트 7종 등 총 13종을 제작해 납품·판매하고 있다.

또, 표고버섯 외에 목이, 상황, 영지버섯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표고버섯을 천연 가공해 만든 분말과 조미료 등을 통해 주부층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정균 대표는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에서 자란 표고버섯을 더욱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식탁에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겠다 ”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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