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북]이용관 기자=옥천군은 사전 재해예방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살기 좋은 주거환경조성을 위하여 2021년도 재해예방 및 하천정비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풍 및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요인을 근원적 해소를 위하여 2021년도 재해예방사업에 218억 4천만원을 확보하여 재해 우려 지역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7지구(신매, 월전2, 점동, 화동, 명티, 적하, 보오지구) 164억7천만원,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3지구(귀현저수지, 월외저수지, 적하지구) 14억3천만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금구천) 19억원, 소하천정비사업 4지구(소정천, 다락골천, 평촌천, 강청천) 20억4천만원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적하, 보오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금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금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2022년부터 보상과 본공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7~8월에 발생된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하천분야 재해복구사업에 소하천 37개소 10억2천만원, 지방하천 3개소 4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본격 착공해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방하천, 소하천에 대한 응급복구 및 하상정비 등 유지관리사업비 1억5천만원,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사·지장수목 등 재해 위험물제거를 위한 장비임차 예산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내 하천유지관리를 통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