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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상환 기자

민주 "한국은행 역할 부족...기준금리 0.5%인데 대출금리 3~4%"

  • 입력 2021.04.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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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해 금융권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내외일보] 김상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해 금융권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여린 '상생과통일포럼' 금융 토론회에서 "금융을 이끌고 뒷받침하는 한국은행의 역할이 부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작년에 8조원 정도의 출자를 하기로 했는데 5분의 1정도 밖에 약속 이행을 안 했던 것을 얼마전에 확인했다"며 "다른나라 중앙은행처럼 양적완화 뿐 아니라 질적완화, 포용적 금융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때 금융이 더욱더 위기 극복에 중요한 기관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웅래 민주당 의원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인데 대출 금리는 3~4%정도"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1%포인트 정도는 내려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관치금융이 아니라 고통 분담 차원에서 필요하다"며 "금융권이 1년에 수십조원을 버는데 꼼짝도 안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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