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공모사업 선정
고양시, 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공모사업 선정
  • 이신구 기자
  • 승인 2021.04.2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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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물 순환 회복·기후위기 대응력 확보 위한 탄소중립 이행사업 추진

[내외일보=경기] 이신구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환경부의 ‘2021년도 유출지하수 공공 활용 시범사업’에 선정돼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탄소중립 이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9일까지 ‘2021년도 유출지하수 공공 활용 시범사업’에 참가했다. 1차·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고양시를 포함한 총 3개 기관(시흥시, 부산교통공사)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화와 지하시설물 대형화로 유출 지하수 발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유출지하수의 활용성을 높이고 공공활용 모범사례 창출 및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유출지하수를 활용해 도심의 주요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작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추진한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시는 관내 주요 도시열섬 대상지역을 추출하고 유출지하수를 활용해 물 순환 개선사업을 적용할 우선사업대상지와 적용기술을 선정한 바 있다. 본 연구결과에 따라 고양시는 백석동 일대를 선정했으며, 지하철 3호선 백석역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중앙로 청소용수(쿨링&클린로드) 및 조경용수(고양이 옹달샘 및 빗물저금통 등)로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 등 도심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시와 환경부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국수자원공사가 하반기부터 설계를 착수하고, 내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 생산, 공급 처리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하고, 도시 열섬과 폭염에 취약한 지역의 물 순환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도시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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