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예측 가능하고 주택시장의 다양한 여건 변화를 고려한 주택정책 추진을 위해 ‘청주시 주택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 용역은 (사)한국도시연구소(대표 최병두)에서 4월부터 8개월 간 수행하게 된다. 

한국도시연구소에서는 본 연구를 위해 문헌 연구를 비롯해 인구·주택 등의 통계자료 확보, 빈집 현황 조사, 사회주택 연구, 주거실태 조사 등을 실시한다.

본 연구용역의 과업 내용은 주택현황과 주거실태 분석, 인구·가구 및 주택시장 분석, 주택 수요·공급 전망, 주택정책 기본방향 및 비전 수립, 분야별 세부추진계획 수립 등이다.

이번 주택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청주시에 맞는 주택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1인 가구의 급증 등 인구 변화와 각종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이 혼재하면서 주택시장 상황의 예측이 어려웠다”며 “관련 부서(기관)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택공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