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기자명 이수한

이광호 서울시의원 2호선 당산역 레일 소음저감기 설치 현장으로...

  • 입력 2021.04.29 14:24
  • 댓글 0

현장위주 의정활동을 표방한 교통위원회 이광호의원 레일 소음저감기 설치 현장 방문

당산역~영등포구청 구간 편도 1280m 레일 소음저감기 2종 설치 운영중

레일 소음절감기 설치 확인(이광호의원)
레일 소음절감기 설치 확인(이광호 의원)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해 7월 교통위원회로 자리를 옮기며 ‘현장위주 의정활동’을 선언하고 꾸준히 실천에 옮기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당산역을 방문하여 2017년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레일 소음절감기의 효용성을 확인하고 교통공사 관계 직원들과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울 지하철에 설치되어 있는 레일 소음절감기는 2호선 영등포구청역~당산역 1280미터(2017년)와 3호선 압구정역~신사역 340미터(2011년), 4호선 상계역~노원역 100미터(2010년)가 설치되어 있다. 그 중 영등포구청역~당산역에 설치된 1280미터에는 도상흡음블럭과 레일웹댐퍼가 같이 설치되어 있으며 설치 이후 소음 측정 결과 6데시벨(dB) 정도 소음 저감이 있어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운행에 따른 소음은 전동차 차륜과 레일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차륜에서의 소음과 레일의 진동에 의한 소음이 대부분이고 전동차가 지하구간을 지날 때에는 전동차 내부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외부 지상 구간을 지날 때는 선로 주변에 영향을 끼쳐 시민들의 주된 민원 사항이기도 하다.

또한 전동차 제작 기술은 발전하고 있으나 전동차 차륜과 레일의 마찰로 발생하는 소음을 차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레일 소음절감기는 효과는 있으나 제품 가격이 100미터당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으로 지하철 전 구간(628km)을 설치하기에는 예산이 뒷받침되기 어렵다.

이에 이광호 의원은 “서울지하철 전 구간에 레일 소음절감기를 설치하기에는 예산 반영이 어렵다.”며 “지하철 곡선 구간 등 특히 소음이 심한 지하구간과 지상구간에는 탑승객과 시민들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레일 소음절감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교통공사 관계 직원에게 소음 심한 구간을 확인하여 보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의 현장위주 의정활동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며 특히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현장은 반드시 방문하여 편의성 개선과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 하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