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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종환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 오창록 통산 8번째 '한라장사'

  • 입력 2021.05.05 14:20
  • 수정 2021.05.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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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장사씨름대회서 태백급 장영진 2위 등 성과

 

[내외일보=호남]김종환 기자=영암군민속씨름단은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해남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차 민속리그 2021 해남장사씨름대회에서 오창록장사가 한라급 왕좌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암군 민속씨름단 오창록장사는 8강에서 최정훈(태안군청)을 2대0으로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정상호(제주특별시청)를 2대0으로 제압한데 이어, 16강부터 준결승전까지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김민우(수원시청)선수를 3대 1로 꺽으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오창록장사는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뒀으며 지난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 2관왕에 오르게 되었다.

이로써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총 40회 우승(장사 35회, 전국체전 금메달 2개, 단체전 3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또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의 탁월한 기량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화려한 기술씨름의 진수를 보이면서 전국의 씨름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를 통해 영암군의 특산품인 매력한우와 달마지쌀 등 우수 농·축·특산물을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시키면서 지역 홍보 도우미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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