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주민생활지원과는 이달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코로나-19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사각지대의 우리 이웃을 대상(60가구 선정)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뽀송뽀송 세탁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세탁지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별 활동으로 진행한다. 자원봉사들이 대상자의 가구를 직접 개별 방문해 이불과 생활복 등 세탁물을 수거한다. 전문세탁업체에서는 세탁, 건조, 정리, 배달(일부) 봉사를 한다.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들이 다시 개별 방문해 깨끗한 세탁물을 배송한다.
더불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살피는 등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담당 김은혜), 읍·면 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에 누락됨이 없도록 한다.
특히, 결식우려가 있는 대상자들은 철원군자원봉사센터 봉사단, 근남 나누미 봉사단과 1:1로 연계돼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직접 만들어 세탁물 수거와 동시에 전달한다.
이종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진익태 철원군자원봉사센터장, 김광환 주민생활지원과장, 백명목 복지기획 담당은 "코로나-19로 더 힘들어하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청결함과 따뜻함을 보태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발굴해 민·관 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 담당은 “힘들고 바쁜 와중에도 「뽀송뽀송 세탁지원」 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직원들, 군부대 자원봉사단, 가족봉사단, 예림회 봉사단, 근남 나누미 봉사단, 서면 생활개선회, 철원읍 생활관리사, 개인 자원봉사자(유옥희, 김소정, 원창희 등), 철원읍 워시앤조이(대표:황유정), 동송읍 세탁풍경 24시 셀프빨래방(대표:유해선), 갈말읍 크린토피아(대표:서강민), 서면 크린토피아(대표:진연화), 김화읍(안미선)·갈말읍(이윤경, 고희성)·서면(심경미)·근남면(김명희, 이주형, 최은정) 찾아가는 복지팀 직원 및 협의체 위원) 등 자원봉사자들과 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450-5743,46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