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사)전국한우협회(회장 황은석) 임실군지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 전해 달라”며 한우곰탕 360팩을 기부했다.

한우협회 임실군지부는 지난 7일 ‘심 민’ 군수를 만나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에 다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한우곰탕 팩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안타깝게 여긴 한우협회 회원 뜻을 모아 이뤄졌는데 임실군지부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와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매년 명절에 한우를 저소득층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해왔으며, 올해 설 명절에도 한우 112kg을 기부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로 힘든 군민, 특히 저소득 독거노인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한우협회 ‘황은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기부자 뜻이 잘 나타나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르신에 적기에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