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세종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 중앙공원 명품 휴식공간으로

  • 입력 2021.05.13 10:23
  • 수정 2021.05.13 13:49
  • 댓글 0

- 1단계 52만㎡ 녹지·체육공간 조성… 시민방문 줄이어 -
- 자율주행셔틀 등 인기… 한글조형물‧ 그늘막 설치 추진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중앙공원 운영 현황’에 대해  지난해 11월 4일에 개장한 세종중앙공원이 호수공원 및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우리시의 대표적인 여가·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중앙공원 1단계는 52만㎡ 규모로, 크게 정원·잔디·수목을 중심으로 한 녹지공간(33만 1,000㎡)*과 운동시설을 중심으로 한 체육공간(18만 9,000㎡)으로 조성됐다고 밝혔다.
   
* 어울림정원(6만2,000㎡), 가족여가숲(4만5,000㎡), 가족예술숲(10만4,000㎡), 장남들광장(4만1,000㎡), 도시축제마당(7만9,000㎡)
* 축구장, 야구장, 리틀야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등 13종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위한 장남들광장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가족단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여가숲, 소규모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가족예술 숲 등이 있어, 시민들이 언제든지 행사를 열거나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푸른 녹지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중앙공원 내 도시축제마당과 한 놀이마당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도시축제마당은 넓은 잔디광장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연인들도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한 놀이마당은 가족예술숲 안의 어린이 놀이터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으며, 코로나19로 놀 곳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체육공간에는 축구장·야구장·유소년야구장·테니스장·풋살장 등 13종의 다양한 시설이 있고, 시민들께서는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onestop.sejong.go.kr)’을 통해 종목과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하실 수 있다.
   
현재 안전을 위해 야구장 외야펜스를 10m에서 15m로  높이는 개선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세종 중앙공원에서는 자율주행셔틀을 타는 이색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자율주행셔틀은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 5회 운행하며, 왕복 약 3㎞로 20~2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현장 키오스크*에서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로 예약 등 가능
 
도시전망대는 옥상층에 설치한 관망탑으로, 최고 높이 16m이며, 계단 등의 시설 보완 공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한글사랑도시에 걸맞게 한글상징조형물(포토존)을 설치하여 우리시 특성을 살린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글로 된 문구를 공모하여, 전문가 자문과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작품을 선정하여,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협업하여, 8월까지 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중앙공원은 역사가 짧은 도시공원으로, 수목이 우거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지속적인 운영개선이 필요며, 여름철에 시민들이 그늘 막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 주변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공원 맞은편 LH 홍보관  주차장(103대)과 중앙공원 버스주차장을 임시로 이용토록 하는 한편, 박물관단지와 인접한 곳에 추가로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해 행복청 및 LH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금년 11월 4일에 LH로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를 이관받아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