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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평도 기자

구미시,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 입력 2012.10.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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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발전전략과 정책구상 위한 연구과제 발표

이날 최종 보고회는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1개 과제를 제안받아, 분과 위원회별 심의를 통해 4개 과제를 선정하고 선정한 연구과제에 대해 4개 분과별로 3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해 지난 8월29일, 연구위원과 관련부서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연구과제를 보완 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보완된 내용을 토대로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됐다.

이날 최종 보고회 4개 분과별로 내용을 살펴보면, 기획행정분과에서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과제’에 대해 현장 학습형 교육과 기업-대학간 상호네트워크 구축, 공교육 발전육성과 지속적인 열린학습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하고 문화복지분과에서는 ‘구미시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및 문화콘텐츠 활성화방안’의 과제 대해 단순 지원이 아닌 저소득층 역량강화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의 전환 필요성 및 문화인프라 확대를 요구했다.

도시환경분과에서의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친환경 도시조성’에 대해서는 낙동강변 활용과 빗물관리시스템 등 녹색인프라 확충과 무공해 교통도시 조성방안을 제안했고, 산업경제분과는 ‘녹색구미시의 그린에너지 생활화방안’에 대해 공단 내 태양전지발전소와 생활공간에서의 태양전지 활성화 추진방안을 제안 하는 등 4개 분과별 주제에 대한 연구과제 내용 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주제별 전문가와 함께 해당 주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기획행정분야 토론자로 나선 김영식 금오공대 교수는 신성장 동력관련 고급인력과 중소기업 기술인력의 적절한 공급을 위한 지역 교육여건 조성과 지자체-대학-기업-교육기관-학부모를 연계하는 교육협의체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문화복지분야 토론자 이원화 경운대 교수는 문화복지와 관광콘텐츠의 결합 방안과 청소년 직업체험-취직 연계를 위한 중장기 방안 구축을 건의했다.

도시환경분야 토론자 이진덕 금오공대 교수는 공단 리모델링에 그린 정책을 제도화 해 반영할 것과 자전거도로 개설시 녹지 조성으로 기존도로와의 분리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산업경제분야 토론자로 나선 백성선 STX솔라 본부장은 정부 주도의 태양 전지산업 발전방향 구축의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2001년부터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 운영으로 총 129건의 과제연구가 이루어 졌고 정책과제 연구 중 113건이 시책화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연구 발표된 4개의 정책과제 또한 각 해당부서에 시달하고 시책반영을 위한 구체적인 검토를 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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