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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홍성군, 갈산면, 백야 김좌진 장군의 기백담은 벽화로 ‘새단장’

  • 입력 2021.06.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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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홍성] 백춘성 기자=백야 김좌진 장군의 고향 갈산면이 장군의 강직하고 굳센 기개와 애국정신을 벽화로 담아 백야의 정신을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벽화 조성사업은 주민참여 제안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어둡고 노후된 상촌교 굴다리에 청산리 전투 장면과 김좌진 장군의 우국시 ‘단장지통’을 함께 그려 넣어 백야의 애국애민정신을 되새기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동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벽화 조성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철 갈산면장은 “갈산면에서는 백야 김좌진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충의정신을 널리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관내 노후화된 환경을 정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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