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배우 김남길이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남길 측은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남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주인공 송하영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다. 드라마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고나무 작가가 실화를 바탕으로 2018년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김남길은 누구보다 인간을 깊이 들여다보며 사건을 파헤치는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을 맡는다. 냉철한 카리스마는 물론, 무게감 있는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긴장감 가득한 연쇄살인 추적 과정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드라마 ‘열혈사제’, ‘나쁜 남자’, ‘선덕여왕’, 영화 ‘판도라’, ‘무뢰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수많은 작품에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준 만큼 선 굵은 연기를 바탕으로 송하영 캐릭터와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할 김남길의 저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