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에서 운영하는 장안근린공원 지하주차장(동대문구 장안로 191)은 지역주민의 편의 및 지역 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ICT 초음파 주차유도 시스템』을 신규 설치하여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CT 초음파 주차유도 시스템』은 동대문구의 역점 정책사업인 “기후위기 대응 탄소 배출 제로 그린도시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하주차장 163면에 초음파 센서 및 디지털 현황판을 설치하여 층별 · 구역별 주차 현황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주차유도 시스템 설치로 운전자가 주차공간을 찾는 시간을 줄여 차량 탄소배출 저감 효과와 고객만족 효과가 기대된다.
주차장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02-2247-9664~6)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ICT 주차유도 시스템 조성으로 기업이 환경문제에 기여하는 ESG경영 실현과, 주차장 이용객의 편익 증진을 한 번에 이뤄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차장 운영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