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롯데마트는 새벽에 수확한 '괴산 대학 찰옥수수'를 산지 직배송해, 오후에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 8개점에서 판매를 한다.
'괴산 대학 찰옥수수'는 새벽 4시부터 충북 괴산의 140여 회원 농가에서 수확해, 한 번의 산지농가 선별과정과 두 번의 괴산농협 공동선별장에서 옥수수 전문담당자가 최종 검수 후 출고한다.
이후, 오후 3시에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 8개점에서 판매를 한다.
모든 찰옥수수는 빠른 시간 내 유통하지 않으면, 당이 전분화되어 단단해지며 단맛이 점차 감소한다.
로컬 산지 배송을 통해 더 빠르게 배송함으로써, 시골집에서 바로 수확해 삶아 먹던 맛, 식감을 살려 소비자에게 제안한다.
롯데마트는 이와 같은 상품들을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공동으로 공급하고 확대할 것이며, 롯데마트 박성모 로컬 MD(상품기획자)는 '새벽 수확, 오후 배송'이 가능한 로컬 상품의 장점을 살려, 초신선 제품의 출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