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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 연안해역에 감성돔․참돔 21만 마리 방류

  • 입력 2021.07.26 10:45
  • 수정 2021.07.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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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감성돔 10만 마리, 어린 참돔 11만 마리 방류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선 어업인의 소득향상 품종인 어린 감성돔‧참돔 21만 마리를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남도 연안 해역에 방류한다.

감성돔은 7월 26일과 27일 3개 시․군 3개 해역에 6만 마리를 방류하고 8월 말 창원시에 4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한다. 

참돔은 7월 26일과 27일 경남도 4개 시․군 4개 해역에 11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감성돔과 참돔은 지난 3~4월에 수정란을 부화시켜 평균 6cm이상 키운 것으로 연안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어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성돔은 1년이면 15cm, 3년이면 26cm, 5년이면 33cm 정도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급횟감 중의 하나이다.

참돔은 최대 몸길이 100cm 내외로 성장하며 수심 30~150m의 암초지대에 주로서식하고 예전부터 바다의 여왕으로 불리는 국민 생선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참돔은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보유어미의 유전적 관리 사업’을 통해 확보한 참돔 어미로부터 생산된 어린 참돔이 대부분으로 참돔 방류종자의 건강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해성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장은 “방류종자의 열성화 방지와 유전적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연안해역의 자원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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