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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완주 혁신도시 27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적용

  • 입력 2021.07.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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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외 완주 지역은 2단계 적용… 현장점검 강화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이 정부와 전북도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완주혁신도시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 동안 거리두기 3단계를, 혁신도시 이외 지역은 2단계를 각각 적용해 기본방역수칙 적용 등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지난 25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20개 실과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와 전북도 비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방침과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 이행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박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전국 하루 확진자 규모가 최근 1,480여 명에 달하고,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전체 40%에 육박하는 등 계속 늘어 정부가 비수도권 일괄 3단계 적용 등 방역 강화에 나섰다”며 “완주군도 혁신도시는 3단계를, 외 지역은 2단계를 적용키로 한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지난 19일부터 혁신도시는 2단계를, 혁신도시 이외의 완주 전역에 대해서는 1단계를 각각 적용하고 4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한 바 있다.

하지만 27일부터 완주 혁신도시는 2단계에서 3단계로, 나머지 지역은 1단계에서 2단계로 각각 격상되며, 사적모임은 현행과 같이 4인까지만 허용되는 등 강화된 거리두기 방침이 시행된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부서별로 코로나19 상황과 대응책을 보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완주군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지난해 29명에 이어 올해 113명 지금까지 총 142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3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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