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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 도렘마을 7-8단지 임대아파트 주민 임대료 동결 위해 범시민대책위 출범식 가져

  • 입력 2021.08.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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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지난 7월 30일 오후 2시 도램마을 8단지 광장에서는 이춘희 세종시장과의 임대료협상을 위해 범시민대책위가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도램마을 7,8단지 20-100%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한목소리를 내고자하는 세종시의 종교계, 정당, 시민사회의 대표들이 참여했다고 대책위는 밝혔다. 

경원사의 효림스님과 세종기독교회연합회 김연상목사. 정의당 세종시당의 이혁재 위원장, 국민의 힘 세종시당의 박용희 시의원. 시민사회 대표클린세종구현시민연합 이성룡대표, 세종시민포럼 조관식대표, 세종LH투기진실규명시민행동의 김교연대표, 국민주권행동 김은민 대표권한대행, 세종건강한학부모회 배미경 대표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서 효림스님은 “시와의 타협을 잘 이끌어내 달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고. 김연상 목사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여러분을 외면할 수 없어서 작지만 힘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말하며,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범시민대책위는 인상된 임대료의 원상복구를 위한 시차원의 대책마련을 위해 이춘희 시장과의 협상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난번 이춘희 시장과 면담 때 이 시장은 국토부의 영구임대아파트 고시 규정으로 인해 임대료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산도시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영구임대아파트의 임대료를 동결한 선례가 있고, 국토부에서도 코로나 시국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고시 적용에 대한 각 지자체의 자율성이 있다고 선언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춘희 시장이 임대료인상을 고수할 수는 없기에  범시민대책위는 시차원의 임대료 동결대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로 이춘희 시장과의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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